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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기상캐스터, 월천 발언 논란…오요안나 사건과 대비돼 비판 확산

MBC 기상캐스터 박하명이 과거 SNS에서 공개한 "월수입 1000만원" 발언이 최근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는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맞물리며 비교 대상이 되었고, 시청자와 대중의 비판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하명기상캐스터, 박하명결혼, 박하명최아리, 박하명기상캐스터결혼, 박하명아프리카, 박하명계약해지, 박하명천사랑, 박하명스폰, 박하명최아리이현승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건의 전말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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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기상캐스터 – MBC의 얼굴, 논란의 중심

박하명은 2018년부터 MBC 과학기상팀에서 활동 중인 기상캐스터로, '뉴스투데이'와 '930 MBC 뉴스'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습니다. 밝고 선명한 이미지로 인지도를 쌓아왔으나, 최근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된 논란 속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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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입니다” – 박하명 월수입 발언의 파장

박하명은 지난해 8월 SNS 플랫폼 '쓰레드'에서 한 팔로워의 질문에 "현직 MBC 기상캐스터 7년 차"라며, "월천(월 1000만원)"이라고 수입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출연료냐, 월급이냐"는 질문에는 “출연료”라고 답했습니다. “왜 이런 직접 소통을 하냐”는 질문에는 “유명해지려고, 짜릿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이 발언은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생전에 받은 적은 급여와 대비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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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사례 – 비극적 현실과의 극명한 대비

2023년 사망한 오요안나는 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출연료는 건당 약 8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월 수입은 평균 130만~160만원대, 연간 총 수익이 6130만원에 달했지만 필요경비 등을 제외한 과세 소득은 약 1880만원으로, 실질적으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같은 현실은 박하명의 ‘월천’ 발언과 극명하게 대비되어 비판 여론을 가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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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오요안나 사건 가해자로 지목

오요안나의 유족은 그녀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 가해자로 박하명을 지목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 오요안나가 업무상 필요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반복적이고 부적절한 언행을 겪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MBC는 이에 대해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박하명을 포함한 관련 인물에 대한 인사적 조치나 징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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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상캐스터의 처우 문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영방송의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이 처한 열악한 처우가 다시 한번 조명되고 있습니다. 계약 형태에 따라 출연료, 복지, 근로 기준이 현저히 다르며, 방송사 소속이 아닌 외주 계약 형태의 캐스터들은 법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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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월천 발언 그 이상의 구조적 문제

박하명 기상캐스터의 SNS 월수입 발언은 단순한 자랑일 수 있지만, 동료였던 고 오요안나와의 처우 차이, 그리고 그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논란과 맞물리며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의 책임 있는 대응과 기상캐스터 전반에 대한 근로 여건 개선, 그리고 당사자들에 대한 공정한 진상 규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조 링크

박하명 기상캐스터, 색다른 눈길... 날씨 여신 입증한 일상 속 아우라

 

박하명 “월천 벌어요” 발언 재조명···오요안나는 130만원

 

故 오요안나, 가해 주동 캐스터 A씨 MBC와 계약 해지...남은 3인은 ‘여전’ [MK★체크]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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